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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개발/개발도구와 환경

키보드 대신 말로 쓰는 시대: 인기 음성 받아쓰기 앱 비교 소개 (Superwhisper vs Aqua Voice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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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자동 정리나 자막 생성 도구는 많지만, “어디서든 말하면 곧바로 글이 입력되는” 시스템 전역 받아쓰기 앱은 일할 때 체감 효율이 큽니다. 이메일 초안, 메신저 답장, 문서 작성, 코드 주석 작성까지 손이 느리거나 피곤한 순간에 특히 강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자주 언급되는 SuperwhisperAqua Voice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받아쓰기 도구들을 함께 정리해 봅니다.


1) Superwhisper: 워크플로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파워 유저형” 받아쓰기

Superwhisper는 “받아쓰기”를 단순 음성→텍스트 변환으로 끝내지 않고, 모드(Mode)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톤으로 정리, 짧게 요약, 특정 용어를 우선 반영 같은 규칙을 모드로 만들어 쓰는 방식입니다. 커스텀 단어장, 화자 분리 같은 기능도 프로에서 제공됩니다.

가격(공식)

  • 월간/연간/라이프타임 옵션이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고, 라이프타임(영구 라이선스)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무료 버전의 핵심 제한

Superwhisper 무료 플랜은 “일단 써보는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아래에서 확실히 선이 그어집니다.

  • 작은 AI 모델만 무제한 사용(더 강력한 로컬/클라우드 모델은 Pro)
  • 자체 API 키 연결 불가
  • 번역 기능(영어로 변환 등) 불가
  • 오디오/비디오 파일 전사 불가
  • Pro 기능 체험은 초기 15분 녹음 분량 정도로 짧은 편
    즉, 무료는 “간단한 받아쓰기”까지만, 진짜 생산성은 Pro에서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2) Aqua Voice: 말하는 동시에 “문장 퀄리티”까지 다듬는 실시간 dictation 지향

Aqua Voice는 단순 전사보다, 실시간으로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다듬는 경험을 강조합니다. 또 화면/앱 맥락을 활용한다는 포지셔닝(“화면이 사전이다”)을 내세우고, 스타일 규칙(톤/포맷)을 프롬프트처럼 설정하는 방향이 강합니다.

가격

Aqua Voice는 공식 사이트에서 가격표가 명확히 노출되지 않는 구간이 있어, 외부 가격 리스트가 참고로 활용되는 편입니다. 실제 비용은 결제/빌링 화면에서 최종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유리

  • “정확한 전사”보다 바로 보내도 되는 문장 품질(메일/메신저/문서 초안)을 원할 때
  • 문체 규칙/포맷팅을 자동으로 맞추고 싶을 때

3) 같이 보면 좋은 인기 받아쓰기 도구들

Wispr Flow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면서도 가격 정보가 비교적 명확하고, 시스템 전역 받아쓰기에 강한 편이라 “대안”으로 자주 언급됩니다. “말하면 글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계열의 경험을 원한다면 같이 비교할 가치가 큽니다.

Otter.ai

Otter는 받아쓰기라기보다 회의/대화 기록 + 요약에 더 최적화된 서비스입니다. 문서 작성용 “시스템 전역 dictation”이 목적이면 결이 다르고, 회의 기록이 목적이면 강력합니다.

OS 기본 기능 (Apple Dictation / Windows Voice Typing / Google Docs Voice Typing)

추가 앱 설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입니다. 다만 전문 받아쓰기 앱들이 제공하는 모드/단어장/스타일 규칙/워크플로우 자동화 같은 기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Dragon (Nuance)

가격대가 높지만 “전통적인 프로급 받아쓰기”의 대표격입니다. 의료/법무/기업 문서처럼 정확도와 안정성이 우선인 환경에서 여전히 선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어떤 도구를 고르면 좋을까?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게 갈립니다.

  • Superwhisper 추천:
    받아쓰기 자체를 넘어 모드/규칙/용어 관리로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싶다.
    • 라이프타임 같은 라이선스 옵션이 중요하다.
  • Aqua Voice 추천:
    “전사 텍스트”가 아니라 바로 사용 가능한 문장이 필요하다.
    • 말하는 동시에 정리/교정되는 경험이 우선이다.
  • 기본 dictation 추천:
    돈 들이기 전에 먼저 습관부터 만들고 싶다.
    • 가볍게 시작하고 필요해지면 유료 앱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마무리: 받아쓰기 앱은 “정확도”보다 “출력물의 바로-사용 가능성”이 중요해진다

이제 음성 입력은 단순 변환이 아니라, 문장 품질과 업무 흐름을 어디까지 줄여주느냐의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게 “그냥 받아쓰기”인지, “메일/문서 톤까지 맞춰주는 자동 작성”인지부터 정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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